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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무료!!

림쌍월 2020. 12. 11. 16:31

매달 들어가는 핸드폰 통신비가 아깝긴 하지만 아직은 와이파이가 모든 곳에서 터지지 않기 때문에 비싼 비용을 내면서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고 있어요. 넘나 아깝긴 하지만 1시간짜리 동영상 하나만 봐도 금새 닳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이번 11월부터 시작하는 '까치온' 서비스! 바로 누구든지 데이터 요금을 걱정하지 않고 기존 속도보다 4배나 따른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11월 1일부터 '까치온' 시범 서비스 시작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별도 요금을 부담하지 않고 기존보다 4배나 빠른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의 '까치온' 서비스가 시범 적용이 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공원, 전통시장, 주요도로 등 어디서든 스마트폰 와아파이를 켜고 'SEOUL' 선택하기!

장소를 옮길 때마다 개별적으로 택할 필요 없이 최초로 1회만 설정해 두면, 까치온을 쓸 수 있는 곳에서는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좀더 안전한 보안접속을 희망한다면,

와이파이 식별자(SSID) : SEOUL_Secure

비밀번호 : seoul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해당 서비스 도입을 위하여 11월 1일부터 성동구와 구로구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11월 중순에는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까지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인 시범서비스를 확장해 나갑니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 의 핵심인 '까치온'

서울시에서는 빅데이터, AI 등의 4차 산업 신기술을 구현하기 위하여 스마트시티 기반을 마련하고 이동통신사업자 회선을 빌려쓰지 않고 자체망을 활용하여 통신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까치온에 이용되는 와이파이는 기존 공중 와이파이보다 4배가 빠르고 보완도 한층 강화가 된 최신 '와이파이6' 장비가 활용이 됩니다.

세계 최초의 와이파이6 기술의 공공 상용화에 따른 빠른 속도와 동시 접속자수가 2.5배까지 증가, 이용가능 면적이 기존 반경 30m에서 70m까지 확대가 되는 것이죠. 또한 WPA3 기술 적용으로 보완이 강화되 기존의 공공 와이파이가 갖던 한계점을 넘어 좀더 서울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자가통신망을 활용하여 공공 사물인터넷망 시범서비스도 내년부터 구로구, 서초구, 은평구부터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공공 사물인터넷망을 이용하게 되면, 안전, 미세먼지와 같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데도 활용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서울시의 무료 와이파이, 까치온 어떠신가요? 아직은 첫 도입이기 때문에 서울의 일부 자치구에서만 한정적으로 시범 운영을 한뒤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 해당 자치구에서 업무 및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주 일요일부터 정상 적용이 되니까 꼭 써보세요~